봉사사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외봉사 사업 실무자 이야기(7) - 실무 시작 안녕하세요 본격적으로 실무를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기관에 소속되면 어느 기관이던지 간단한 OJT를 할 것이고 그 안에서 시스템적인, 절차적인 교육을 진행을 할 겁니다.예를 들어 어느 한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선 계획(안) 결재 - 이행/집행 - 결과/정산 보고의 기본 3단계에 대한 기관의 방식을 갖는 다는 걸 알려주는 것이죠. 그치만 모든 업무를 매뉴얼화, 지침화 시켰다고 해도 일하는 사람이 사람인 이상 다 기억하고 업무를 처리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저도 기관의, 사업의 규정집을 꼼꼼하게 보려고 노력하지만 매 년 바뀌는 부분이나 1년에 1번 적용할까 말까한 내용은 사실 정확히 기억을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더더욱 지침, 매뉴얼은 꼼꼼히 숙지를 해야 업무를 적정 시기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할.. 더보기 해외봉사 사업 실무자 이야기(5) - 운영 능력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포스팅들은 원론적이고 이해 목적 위주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어쨌든 WFK 봉사사업 자체가 국가 세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이고 성격상 사업의 정당성, 즉 이 사업들이 계속 수행되어야하는 논거가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덕분에 이 사업들은 국가의 공공서비스(국어사전: 국가나 공공 단체에서 공공의 복지를 위하여 제공하는 서비스. 교육, 교통, 의료, 경찰 따위를 이른다.)적인 측면을 가지고 계속 사업(서비스)으로서 참여자에게 제공될 수 있겠죠. 그래서 딱딱하게 보일 수 있는 원론적인 이야기가, 거창하게 보일 수 있는 여러 목적의 이해들이 이 전체 사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들 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사업 운영 부분으로 다시 돌아오면, 이제 실무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접근을.. 더보기 해외봉사 사업 실무자 이야기(4) - 기획력의 필요성 안녕하세요. 사업 기획의 3번째 포스팅입니다.봉사단 사업이 사실 목적과 내용을 이해했다 셈쳐도 사업 기획을 어떻게 구상할 것인지가 제일 관건이 될 것입니다.아무래도 제안서 내용에 방향성을 정하고 우리 기관이 어떻게 사업을 잘하겠다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제안서 자체가 제안사를 선정하기 위한 기준에 부합하는 내용과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기관입니다! 를 논리적 흐름으로 담아내야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첫단추를 잘 꿰야하는 부분이 곧 이 파트입니다. 그래서 제일 어려운 부분이 '우리 기관의 특장점은?', '어떻게 사업을 잘 운영할건지?' 를 고민하는 것이 기획력의 처음이자 끝이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청중봉이든, 프봉이든, 엔봉이든 사업제안서를 작성하는 입장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 중에 .. 더보기 해외봉사 사업 실무자 이야기(1) - 'WFK' 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저는 주로 WFK 청년봉사단 사업(단기/중기)을 담당했으며,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 WFK 사업을 중심으로 포스팅하게 될 이 글은 그 동안 해외봉사단 사업의 실무자로써 경험했던 것들과 해외봉사단 사업 실무자로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비매뉴얼적인 포스팅으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직접 해외봉사를 경험하고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 분들이거나, 해외봉사를 통해서 해외봉사단 사업 담당자로 관심이 있는 분들이 될거 같습니다. 저는 KOICA 해외봉사단으로 2년 동안 활동을 하고 봉사단 분야에 관심이 생겨 이 분야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전 KOICA 코디네이터는 경험해보지 않았기에 KOICA 코디네.. 더보기 이전 1 다음